안산시장,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도전의 해 만들것”

2013-01-01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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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김철민 안산시장이 2013 계사년 새해를 맞아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도전의 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올 한해 시정의 6대 운영방향을 정하고, 이를 중심으로 도약의 발걸음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럼 김 시장의 새해 주요 시정방향을 한번 살펴보기로 한다.

◆ 생동하는 일류경제 도시 조성

대기업 및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가고, 노후 기반시설 정비, 산업 비즈니스 공간 및 근로자 주거단지 확충, 출퇴근 대중교통과 물류환경 개선으로 산단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민시장의 재건축도 추진하고, 상권별 테마거리 조성과 소상공인 지원체계도 구축, 물가안정과 소비자 보호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삶이 존중받는 복지행복 도시를 조성

단순히 주는 복지에서 벗어나 손을 잡아주는 복지, 꿈과 희망을 주는 보편적 복지로 변화시키겠다는 것이다.

◆ 모두가 즐겨 찾는 해양문화관광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명품화 사업을 가속화하고, 관광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을 꾸준히 조성, 안산의 보물섬 대부도를 명실상부한 수도권 최대의 친환경 체험관광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편리하고 쾌적한 녹색환경 도시를 조성해 나갈 것.

신재생에너지 시설확충 등 기후보호·생태도시로의 확고한 기반을 마련하고, 대기, 수질개선, 공원 및 녹지조성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 수인선 복개구간 상부공원화, 신안산선 조기착공과 연장, 자전거 네트워크를 완성해 안전하고 편리한 녹색 교통체계를 구현함과 동시에 U-CITY 2단계 사업, ITS 3단계 구축사업 등 안전안산, 안심안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배움과 키움이 함께하는 평생교육 도시 조성

친환경 무상급식을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전체로 확대하고, 1동 1도서관 조성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관 운영, 교육경비 지원 확대, 학교 재래식 화장실 현대화 사업 추진 등 꿈과 희망을 주는 쾌적한 교육환경도 만들어 나갈 것이다.

◆ 소통과 참여의 혁신자치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

시정 각 분야에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해 열린 행정을 구현하고, 현장중심 소통행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

한편 김 시장은 “올해에는 시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드리는 안산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변함없는 믿음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다면 초심을 잃지 않고 2,300여 공직자와 함께 안산의 밝은 내일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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