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초롱 기자=충북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청주기상대는 2일 오전 4시를 기해 제천시와 청원·괴산·음성군에 내렸던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격상했다.
또 보은·옥천·영동군에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돼 충북 전역으로 한파특보가 확대된다.
앞선 30일 기상대는 청주시, 청원군, 괴산군, 충주시, 제천시, 진천군, 음성군, 단양군, 증평군 등 충북 대부분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충북 지역은 내일 아침 기온이 영하 10~16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대의 한 관계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