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수도 베이징 곳곳에서는 다채로운 신년맞이 행사가 치러졌다. 31일 저녁 중국 베이징 이화원에서도 '신년 맞이 카운트다운 행사'가 개최돼 행사를 구경하려는 시민들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이화원의 고풍스런 건축물과 휘황찬란한 최첨단 LCD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면서 독특한 신년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이징시는 앞으로도 매년 12월 31일 이곳 이화원에서 신년맞이 카운트다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베이징 최고의 신년맞이 기념 행사로 자리잡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베이징=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