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1개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우수' 평가

2013-01-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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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서울 유린원광종합사회복지관·부산 해운대 종합사회복지관 등 38곳이 사회서비스 최우수 제공기관에 선정됐다.

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은 '2012년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평가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 기관 38개소·우수기관 63개소 명단을 복지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 서비스(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아동건강관리서비스 △노인맞춤형운동처방서비스 등 3개분야에 대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전국 37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상위 10% 기관은 최우수기관, 10~30%에 해당되는 기관은 우수기관에 뽑혔다.

지역별로는 문제행동아동 조기개입서비스의 경우 부산·대전·광주지역이, 노인맞춤형운동처방는 인천·대전·충남지역이, 아동건강관리서비스는 부산·충북·전남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비영리기관이 영리기관에 비해 평균 10정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했던 비영리기관의 축적된 기관운영 노하우와 서비스 제공경험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용자 만족도에서는 노인맞춤형 운동처방이 가장 높았다.

류호영 사회서비스정책관은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욕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품질에 대한 기대수준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종사자 처우개선·품질관리 강화방안 마련 등을 통해 국민들이 사회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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