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27일 ‘2013년 경제정책방향’에서 주택금융공사가 시중은행의 고정금리부 대출을 매입해 MBS를 원활히 발행하도록 하기 위해 주택금융공사에 정부 출자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은행별 고정금리·비거치식 분할상황대출 비중확대 계획의 이행상황도 점검할 예정이다.
이는 단기·일시상환·변동금리부 대출 비중이 높아 금리 변동 등 경제여건 변화에 취약한 주택담보대출의 대출구조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내년 중 주택금융공사에 대한 출자를 추진하고, 은행별 비중확대 연차목표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