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서울 수송동 대림산업 본사에서 대림산업과 함께 베트남 롱푸 2단계 1200㎿ (600㎿×2기)급 석탄화력 발전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동서발전은 초초임계압 석탄발전소의 건설·운영 경험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발전소 건설운영 기술지원, 정비업무 등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준공 후 발전소 운영 및 정비 업무는 양사가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해외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 기자재 수출과 국내 고용창출은 물론, 준공 이후 25년간 발전소 운영으로 국내업체에 사업기회를 제공하는 등 높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