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동 DMC 노름자위 4필지 풀린다

2012-12-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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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지역의 상업용지 4필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업용지는 상업위락용지 B3(7212.0㎡)와 상업업무용지 I3, I4, I5(총 2만644.1㎡)다. [자료제공=서울시]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지역의 알짜 상업용지 4필지가 분양된다.

서울시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를 서북권 부도심으로 활성화하기 위해서 그동안 부족했던 상업시설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고자 현재 미공급 토지 중 상업용지 4필지를 우선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DMC에는 총 52필지 중 44필지의 공급이 완료된 상태며, 이번 공급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DMC 택지 공급은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르게 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업용지는 상업위락용지 B3(7212.0㎡)와 상업업무용지 I3, I4, I5(총 2만644.1㎡)다. B3 용지에는 판매시설·업무시설·도심위락시설·전시 및 공연장 등의 시설이 입주 가능하며, I3·I4·I5 용지에는 판매시설·업무시설·근린생활시설·관광숙박시설·의료시설·위락시설·전시 및 공연장 등이 입주 가능하다.

시는 이번 상업위락·업무용지 4필지 공급을 통해서 DMC 입주종사자와 지역민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DMC의 '한류문화 관광지' 도약도 기대하고 있다.

용지 공급공고는 오는 27일에 이뤄진다. 이후 시는 내년 1월15일 오전 10시 DMC첨단산업센터에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2월26일 공급신청서 접수, 2월27일 사업계획서 접수, 2월28일 상업업무용지 낙찰자 결정, 3월말 상업위락용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순으로 공급 일정을 진행한다.

자세한 용지 입찰 일정과 절차·자격 등의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영 시 상업경제정책관은 "이번 용지공급을 통해 DMC에 부족한 시설을 대폭 유치해 단지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고 DMC를 서울 서북권 디지털 창조도시 거점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DMC가 2015년까지 명실상부한 문화콘텐츠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지역의 상업용지 4필지를 분양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사업용지는 상업위락용지 B3(7212.0㎡)와 상업업무용지 I3, I4, I5(총 2만644.1㎡)다. [자료제공=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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