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호남 기자= 애플이 미국 법원으로부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영구판매 금지 신청이 기각된 판결에 대해 항고했다고 20일(현지시간) 외신이 전했다.항고심은 연방 제9항소법원에서 열리게 된다. 애플은 앞서 삼성을 상대로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승리하며 배상금 10억 5000만 달러 지급약속을 받았다. 이후 애플은 특허침해가 인정된 삼성 제품 26종에 대한 판매금지를 신청했으나 법원은 “애플이 삼성의 특허침해로 인한 판매 손실을 입증하지 못했다” 며 기각했다. 관련기사美 특허청, 애플 ‘핀치 투 줌’ 특허 무효애플 리스크…LG디스플레이로 옮겨붙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