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대 대선 이모저모> 사퇴후보 벽보 훼손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50대 남성이 통합진보당 이정희 전 후보의 사퇴 안내 게시물을 훼손하고 이를 만류하던 투표 관리관을 폭행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19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A(55)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6시 25분경 대구 북구 관음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이 전 후보의 사퇴 안내문을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이런 행동을 제지하는 투표 관리관의 뺨을 두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평소 이 전 후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