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한국야구 10구단 창단 작업에 시동이 걸렸다.
1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사회 의결에 따라 10구단 창단을 위해 신규회원 가입 신청공고를 냈다고 전했다.
신청서에는 희망하는 보호지역(연고도시)도 기재해야 하며, KBO는 신청접수가 끝나는대로 외부 인사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현지 실사에 나서게 된다.
현재 10구단 후보 기업으로는 경기도 수원시와 양해각서를 맺은 KT와 전라북도를 연고로 둔 부영그룹이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