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일보> 12월 13일 22면]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가 지난 11일에 발표한 ‘2012년 세계 지적재산권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특허국은 2011년에 526,412건 특허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같은 해 미국 지적재산권 부서에서는 503,582건을 접수 받았다고 밝혔다. 특허 신청 접수량으로 계산했을 때 중국이 처음으로 미국을 추월하여 세계 1위가 되었다. 일본은 2011년 342,610건의 특허 신청을 접수 받아 3위에 올랐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9년에서 2011년까지 전 세계 특허 신청 수는 293,900건으로 중국이 72%를 차지하였다. 2011년 이전에도 중국은 이미 전 세계에서 실용 신모델, 상표 및 공업품 외관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가장 많이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