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TK(대구·경북)지역과 충북을 잇따라 방문하며 텃밭과 캐스팅 보트의 표밭 다지기에 나섰던 박 후보는 이날 최대 표밭인 수도권의 의정부를 시작으로 홍천·원주, 제천을 거쳐 용인으로 이어지는 유세일정을 소화한다.
박 후보는 또 이날 원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최근 박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김지하 시인을 만난다.
박 후보는 ‘아이패드 커닝’과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 등 최근 공세를 강화하고 있는 민주통합당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입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원이 안보에 민감한 지역인 만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반대입장과 함께 안보에 대한 강한 의지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