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리뉴’ 친환경 포장 패키지로 환경부 장관상 수상

2012-12-1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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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팬택]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팬택은 미국 통신사업자 AT&T향 제품 ‘리뉴’ 포장 패키지로 환경부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공동 주최한 ‘제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그린 패키징 공모전‘은 친환경적인 포장 기술 및 디자인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팬택이 출품한 ‘리뉴’ 포장 패키지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리뉴’ 포장 패키지에는 재생지와 친환경 잉크로 알려진 자외선 경화잉크가 사용됐으며 접어서 조립하는 방식의 친환경 디자인을 접목시켜 접착제의 사용을 완전히 배제시켰다.

이번 수상으로 팬택은 제품과 포장 패키지 모두 친환경 인증을 받게 됐다.

‘리뉴’는 지난 4월 재생가능한 부품 사용·전력효율을 향상시킨 ‘그린 사용자환경’으로 국제적인 인증기관인 UL로부터 환경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허진 팬택 상품전략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팬택이 그동안 환경 친화적 제품 및 포장 패키지 개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팬택은 자체적인 환경경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친환경 디자인 경쟁력 및 기술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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