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노 라가르데르 회장 내년 3월 퇴임 가능성 제기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유럽항공방위우주산업(EADS)의 아르노 라가르데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이 내년 3월 물러나고 장 클로드 트리셰 전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후임자로 임명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 라가르데르 회장이 내년 EADS의 특별 주주총회에서 사임할 가능성이 있다면 이같이 전했다. 라가르데르 회장은 내년 말가지 라가르데르 그룹이 보유한 EADS의 지분 7.5% 전량을 매각할 방침이다. EADS 지분은 프랑스 정부와 라가르데르 그룹이 각각 22.35%, 독일의 다임러 그룹이 22.35% 보유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