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박재순 농어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과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최규성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장, 홍문표 국회의원, 윤명희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908년 옥구수리조합으로 시작한 농어촌공사는 104년 간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조성과 관리 △농지은행 사업 △새만금을 비롯한 간척사업을 시행해 왔다. 최근에는 해외농업개발 지원과 어촌특화발전,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박 사장은 “공사는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식량자급기반 확보와 농업근대화, 농어촌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기후변화, 시장개방 등 새로운 과제를 대비해 농어촌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