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벵가지 美 영사관 테러 배후 용의자 체포

2012-12-08 15:18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리비아 벵가지 미국 영사관 테러 배후 용의자가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올 9월 리비아 벵가지에 있는 미국 영사관을 공격한 테러 세력의 배후로 의심되는 인물이 체포됐다.

WSJ는 미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 지난 주 이집트 당국이 무함마드 자말 아부 아마드라는 이름의 남성을 체포했고 이 과정에서 미국의 정보 지원을 받았다고 전했다.

미국 관리들에 따르면 아마드는 현재 45세 전후로 추정된다. 과거 이집트에서 이슬람주의 과격단체 이슬라믹 지하드 조직원으로 활동하다 체포됐다.

그러나 지난해 호스니 무바라크 전 대통령이 민주화 운동으로 실각하면서 석방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