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원내대표는 이날 춘천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특별 의원총회를 열고 “국민이 정치쇄신을 열망하고 있고 의원들의 권한을 내려놓으라고 얘기하고 있다”며 “경제난을 겪는 겪는 국민들과 함께 한다는 취지에서 세비를 30% 삭감하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원 세비 30% 삭감안은 의원들 결정으로 (당론으로) 결의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재적 127명 중 과반인 68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비 30% 삭감안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