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플러스학자금통장 사업은 저소득 가정의 학생 및 가구원이 경제여건 때문에 학업을 포기·중단하거나 기술습득의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참여자(통장 개설자)가 일정기간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거기에 장학금을 더해주는 형태로 운영된다.
즉, A라는 참여자가 매월 3만원씩 5년간 저축을 할 경우 군포사랑장학회가 월 5만원의 장학금을 더해 적립해줌으로써 만기시에 참여자는 저축금액 180만원에 장학금 300만원, 정액 이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이 같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현재 관내에 거주하고, 소득인정액이 2012년도 최저생계비 대비 170% 이하이면서 지역 내 중학교 재학생(1학년)이 있는 가구여야 한다.
기타 필요 서류 등 더 상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www.gunpo21.net) 새소식란을 참조하거나 군포사랑장학회로 문의하면 된다.
권태승 청소년교육체육과장은 “경제 여건에 의한 교육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청소년교육특구 완성, 희망교육 1번지 조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