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복지재단, 저소득층 뇌성마비 아동 위해 '맞춤형 자세유지 의자' 기부

2012-11-27 17:09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복지재단은 27일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재활과 복지를 돕는 한국뇌성마비복지회를 찾아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자세유지 의자' 35세트를 전달했다고 말했다.

신영자 이사장은 이날 뇌성마비복지회 사무실을 찾아 뇌성마비 장애 아동과 부모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맞춤형 자세유지 의자는 뇌성마비 장애 아동들의 2차적 근골격계 변형을 예방하고 정상발달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인 장비다. 하지만 1대당 2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저소득층 장애아동 가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롯데복지재단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6곳에 생산기자재 등 1억5000만원 상당 물품을 전달했다.

신 이사장은 "뇌성마비 장애아동은 치료를 통해 재활이 가능한데도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들이 좀더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