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중국 내 군사관련 인터넷 매체들이 여러차례 젠-15기의 랴오닝함 착륙 성공을 보도해왔지만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신화통신이 이를 보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젠-15기는 랴오닝함 함재기가 될 기종이다.
신화통신은 중국 해군 소식통을 통해 최근 5명의 조종사들이 각각 젠-15 전투기를 타고 랴오닝함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음을 확인했다.
소식통은 "젠-15기의 착륙 훈련이 반복적으로 이뤄졌고 모든 조건을 만족시켜 랴오닝함 첫 세대 다목적 함재기로서 데뷔했다"고 밝혔다.
신화통신은 젠-15기가 세계 최고수준의 전투기인 미국의 F-18, 러시아의 수호이-33과 견줄만 하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