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미장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개관 첫날부터 인파 몰려

2012-11-25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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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문을 연 '군산 미장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 방문객이 몰렸다. [제공 = 현대산업개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현대산업개발이 전북 군산시 미장동 미장도시개발지구 2블럭에 분양하는 '군산 미장 아이파크'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3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 오전 10시 개장 직후 1시간 동안 8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는 등 이날 약 7000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된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5층 13개동, 총 1078가구(전용면적 59~100㎡) 규모다. 미장도시개발지구는 군산의 신주거중심지로 주목받고 있고, 군산시청을 비록한 행정시설도 인근에 있어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이파크 특유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적용하면서도 남향 조망의 단지 배치와 판상형 위주의 구조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높이는 등 실용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였다. 단지 규모에 걸맞게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 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풍부한 녹지 조경시설이 들어선다. 또 단지를 둘러싸고 대규모 근린공원이 개발될 예정이며, 친환경 생태하천 정비사업도 진행된다.

교통과 교육 등 기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남측 공단대로 및 26번 국도를 이용할 수 있고, 미장지구 내에 미장초등학교가 있다. 단지 옆 경포천을 경계로 수송지구와 인접해 이미 조성된 수송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군산 미장 아이파크는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이하 주택형으로 전체 세대의 93%를 구성했고, 분양가 역시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3.3㎡당 평균 70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돼 모델하우스 개관 이전부터 실거주를 원하는 30~40대 수요고객들의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6일이며 계약일은 12월 11~13일이다. 입주는 2015년 1월 예정이다. (063) 468-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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