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
경찰은 선거경비를 위해 25일 오전 9시부터 비상근무(경계강화)를 발령하고, 선거경비상황실 운영을 알리는 현판식을 가졌다.
경찰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24시간 즉응태세를 유지하면서 주요 인사 및 후보자 선거운동 방해 행위 차단, 안전사고 예방, 거리유세 등에 적정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대선 후보자들이 공정하게 선거운동을 마칠 수 있도록 선거치안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27일부터는 금품향응제공, 후보비방·허위사실유포 등 사이버공간에서의 흑색선전, 공무원의 선거개입 및 선거폭력 등에 대해 연말까지 3단계 단속체제에 돌입, 수사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강 청장은 “장기간의 비상근무로 어렵겠지만 선거는 민주주의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일인 만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