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민방위 급수시설은 1275개소가 있으며, 이는 1일 17만9641톤으로 1인당 하루 17L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동절기 대비 비급수시설의 정상 작동여부 ▲시설관리자의 시설 가동요령 숙지여부 ▲환경정비 실태 ▲음용으로 개방된 시설의 관리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비상급수시설이 정상작동 되지 않거나, 환경정비가 불량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시설정비·청소 등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비상급수시설을 더욱 확충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비상급수시설을 신설하거나, 민간이 개발한 지하수를 비상급수시설로 지정해 확충할 계획"이라며 "만약 살고 있는 곳의 비상급수시설 위치를 모른다면 거주지의 동 주민센터나 구청(민방위 및 지하수담당 부서)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시 비상급수시설 [사진제공=서울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