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
성남문화재단은 8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30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안인기 현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후임에, 공모를 통해 최종후보로 추천된 신 전 국립극장장을 선임했다.
신 내정자는 경기여고, 이화여대, 하와이대 대학원(석사), 중앙대 대학원(박사)을 나와, 서울예술단 이사장 겸 총감독(1998~2004), 국립극장장(2006~2008)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석좌초빙교수로 재직중이다.
또 국립극장장 재직 때 민자 32억원을 유치해 <KB청소년하늘극장>을 건립했으며, 공연예술계 숙원이던 <공연예술박물관>의 건립 및 세계각국 국립극장을 네트워크로 연결,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을 창설하는 등 책임운영기관 3기를 맞은 국립극장의 콘텐츠와 경영 내실을 다진 바 있다.
한편 신 내정자는 20일부터 열릴 성남시의회 임명동의를 거쳐 성남문화재단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