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재상 미래에셋 부회장 사임

2012-11-01 16:40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을 주축으로 최현만 미래에셋생명 부회장과 함께 현재 미래에셋그룹을 이끈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부회장이 사임했다.

1일 미래에셋자산운용 구재상 미래에셋자산운용 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 향후 정상기 부회장과 장부연 경영관리부문 대표제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된다.

미래에셋은 지난 1997년 설립 이후 최현만 부회장과 구재상 부회장은 각각 소속 계열사 대표와 이사회 의장을 겸임하고 있었다. 박현주 회장은 구재상 부회장의 경영에 오랫동안 두터운 신뢰를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 부회장은 지난 2002년 이후 10년 동안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고경영자로 있었다. 지난 1997년 자본금 10억원 운용사를 현재 1조원 규모의 최대 운용사로 키워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한 관계자는 “구 부회장은 10년 동안 주말도 쉬지 않고 일해왔다”며 “일선에서 물러나 휴식을 선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