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주민소통·스마트행정 본격 추진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내년부터 시민과 함께 하는 신바람 나는 주민소통과 스마트 행정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과의 원활한 쌍방향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소통 및 스마트 행정 신규시책 총 19개 사업을 발굴, 내년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새로 발굴한 시책은 SMS를 활용한 옥외광고물 연장신고 문자메시지 안내, 블로그를 이용한 소통행정, 도로굴착 알림이 서비스 제공, 스마트폰을 활용한 민방위 훈련 안내 등 별도 예산 없이도 추진이 가능한 사업들이다.

이 가운데 도시계획과에서 추진하는 블로그를 이용한 소통행정은 오는 11월 중 부서 블러그를 개설해 도시계획 관련 정보를 제공 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또 5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버스정류장의 지능형 버스정보안내 단말기를 교체하고, 정류장 감시카메라 및 비상벨 설치로 취약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범죄예방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