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부외과 세부전임의 수련병원은 대한수부외과학회가 세부전임의 수련에 적합한 환경을 평가해 선정하는 것으로, 우수한 세부전문의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수부외과는 잘려나간 손가락, 발가락 등 신체 부위의 끊어진 혈관이나 신경손상을 정밀하게 봉합해 기능을 되찾아주는 곳으로 1980년대 초반 국내 도입됐다.
수부외과에서 시행하는 미세수술은 직경 1mm 미만의 혈관을 최대 25배까지 확대하는 미세 수술 현미경을 보면서 잇는 수술로 미세현미경, 미세 외과 수술도구, 의사의 수술테크닉 3박자가 맞아야 성공 확률이 높은 섬세한 분야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장은 “앞으로도 미세수술 의학분야를 선도하며, 더 많은 미세수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