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라벨링 확산 위해 아시아 11개국 모인다

2012-10-3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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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은 31일부터 내달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아시아 지역 탄소라벨링 확산을 위한 ‘아시아 탄소발자국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탄소라벨링은 원료 채취,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제품 전 과정에서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표시하는 제도다.

이번 행사에서는 일본, 태국 등 아시아 11개국의 탄소라벨링 관련 기관이 참여해 각국의 탄소라벨링 운영 경험을 공유한다.

이와 함께 유엔환경계획(UNEP), 세계자원연구소(WRI), 아·태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등 환경 관련 국제기구 전문가들이 참여해 탄소 라벨링의 국제기준 마련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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