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아파트 소방노즐 몽땅 훔친 30대男 구속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부산 연제경찰서는 29일 부산의 아파트 단지 내에 있는 소화전 내 소방노즐 3,000개를 훔친 혐의로 A(35)씨를 구속했다. A(35)씨는 부산 전역 대형 아파트 단지를 돌며 13차례에 걸쳐 소방노즐 3,500개(5,000만 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방노즐을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CCTV등을 분석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 수사 이외에도 소방노즐을 사들인 장물업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