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첫 연예인 친구는 '설리'…"내가 먼저 말걸었다"

2012-10-2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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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첫 연예인 친구는 '설리'…"내가 먼저 말걸었다"

강지영 첫 연예인 친구 (사진:KBS2 '스타 인터뷰'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카라의 멤버 강지영이 설리가 자신의 첫 연예인 친구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스타 인터뷰'에서 강지영은 "데뷔하고 2년 동안 연예인 친구가 아예 없었다"며 "몇 년 후 에프엑스가 데뷔했을 때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강지영은 "'미스터'로 활동할 당시 에프엑스와 같은 대기실을 썼는데 '같은 94년생인데 친구하자'는 말로 친해지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설리도 "지영이가 힘들 때 제가 곁에 있어준 시간보다 제가 힘들 때 지영이가 제 옆에 있어 준 시간이 더 많다"며 "힘들 때나 기쁠 때나 옆에 있어 준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강지영의 연예인 친구들은 일명 '걸그룹 94라인'으로 에프엑스 설리 외에도 크리스탈과 미쓰에이의 수지, 포미닛 권소현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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