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은 오후 7시 40분부터 KBS 신관에서 생방송으로 열린다.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은 평소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채민 보건복지부장관·박인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비서관·김인규 한국방송공사 사장을 비롯해 나눔실천 수상자 등 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재능·행복·생명·희망나눔 4개분야에서 나눔실천 유공자 167명에 대해 △국민훈장(1명) △국민포장(3명) △대통령표창(7명) △국무총리표창(10명) △장관표창(118명) △민간단체장표창(28명)이 수여된다.
국민훈장은 김영태 SK(주) 사장이, 국민포장은 최일도 목사 등 3명이 수상했다.
임채민 장관은 "우리사회 취약계층 복지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서는 나눔과 봉사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며 "자기 자신보다 이웃을 더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 오신 분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정부에서도 나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