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살기 힘들어서..." 배수로 덮개 훔친 40대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충북 충주경찰서는 24일 고속도로 현장에서 배수로 덮개를 훔친 혐의로 A(4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1시께 자신이 일하던 충주구간 건설 현장 도로변에 설치된 배수로 덮개 38개(760만원 상당)를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배수로 덮개를 훔쳐 판 것으로 드러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