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20만명 돌파

2012-10-2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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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5년만에 가입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7년 사업을 시작한 지 5년만이다.

노란우산공제는 매월 적은 돈을 납부하면서 공제사유시 일시금으로 공제금을 지급 받을 수 있고, 기존의 다른 소득공제상품과는 별도로 연 300만원까지 추가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다. 저축·보험과 달리 공제금에 대한 압류를 법으로 금지하는 사회 안전망 제도로써 중기중앙회가 운영 중이다.

또 가입자를 위해 상해보험도 가입후 2년간 무료로 가입해 주고 있다.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후유장해 발생시 보험금을 월부금의 최대 150배까지 받을 수 있다.

전석봉 공제사업본부장은 "2007년 출범 당시 2014년께나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생활 대비책으로 각광받으면서 목표 시기를 2년 가량 앞당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날 가입자 20만명 돌파를 기념해 19만9999번째, 20만번째, 20만1번째 가입자 등 3명을 초청해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행하는 50만원권 코리아패스카드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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