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투자비를 감축하며 차입금 감소 노력이 엿보였다”고 말했다.
문 연구원은 이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3941억원, 783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할 것”이라며 “4분기 평균 판매단가가 전분기 대비 4.7% 감소하고 제품 판매량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또 “포스코의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저가 원료의 본격적인 투입으로 원가율이 하락하며 전분기 대비 및 전년 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일 것”라며 “ 4분기를 저점으로 점차 증가해 내년 3분기부터는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