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 법원장은 강 의원에게 명예민원실장 위촉장을 전달한 뒤 “법원 내부 구성원들이 미처 파악하지 못하거나 느끼지 못하고 잇는 업무수행 상의 문제점이나 불합리한 부분에 대해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강 의원은 제1신관 종합민원실에서 명예민원실장으로 근무하면서 민원인들의 상담업무를 한 뒤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했다.
강 의원은 “법원에 대해 모니터링한 내용들이 법원의 바람직한 민원업무수행과 사법행정업무 개선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지법은 앞으로도 1일 명예민원실장제도를 실시, 법원 민원업무 전반에 대해 시민들로부터 진솔한 의견을 청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