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64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SIAL은 유럽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박람회다. 이번 행사에는 106개국 570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에 마련되는 한국관에는 총 22개 국내 업체가 참여해 시장진출 가능성이 높은 버섯, 스낵, 라면, 음료, 김치 등의 제품을 전시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aT 관계자는 “유럽은 식문화에 대한 자부심이 매우 높은 지역이지만 최근의 한류열풍에 힘입어 한국식품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적극 홍보하고 보다 공격적인 유럽시장 마케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번 박람회가 유럽지역의 수출확대기반을 다지고 한국식품의 인지도를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