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무대로 3개월간 101차례...상습 택시털이 구속

2012-10-1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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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을 무대로 3개월간 101차례...상습 택시털이 구속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전국을 무대로 택시만을 골라 안에 있는 금품을 갈취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택시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새벽 인천시 동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택시 25대의 유리창을 드라이버로 부수고 안에 있는 금품을 훔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3개월간 101차례에 걸쳐 차량을 턴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인천과 서울, 전북 등 전국을 무대로 범행을 저질렀으며 피해금액은 2,0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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