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 손승연, 해외스타 니요에게 극찬받아

2012-10-1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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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요(왼쪽)과 손승연. 해피 트라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가수 손승연이 알앤비 가수 니요에게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8일 니요는 개인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 배급사인 유니버셜뮤직 코리아를 방문한 니요는 녹음중인 손승연을 만나게 됐다. 손승연은 니요에게 녹음 중인 '리플레이'를 들려주고 평가를 부탁했다. 니요는 뮤지션의 길을 걷는 후배 손승연에게 아낌없이 조언을 해줬다.

니요는 신곡 '리플레이'를 듣고 랩과 가창을 병행한 손승연의 실력을 극찬했다. 니요는 "랩에 푹 빠졌다. 손승연이 나보다 낫다"고 치켜 세웠다.

니요는 모타운 레코드의 부사장을 맡고 있다. 손승연이 니요에게 "가수로서 저는 어떠냐"고 묻자, 니요는 나중에 공동작업을 해보자고 약속했다.

손승연은 별도의 통역 없이 니요와 영어로 대화했다. 손승연이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바로 니요의 음악이었던 만큼 이번 만남에 감격했다고 한다.

한편, 손승연과 니요의 만남은 17일 오후 엠넷 '와이드 연예 뉴스'를 통해 공개된다. 손승연은 23일 총 6곡이 수록된 데뷔앨범 '미온 오리의 날개 짓'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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