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팔자’… 1920선까지 밀려

2012-10-1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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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하늘 기자=코스피 지수가 1920선으로 밀려났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매도 우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7포인트(0.40%) 하락한 1925.59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개인과 기관이 각각 755억원과 1275억원의 동반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은 186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이 3.51%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통신업(2.79%) 전기가스(1.9%)2 보험(1.35%) 음식료품(0.94%) 등이 상승했다. 반면 종이목재가 2.36% 밀렸으며 기계(-1.84%)운송장비(-1.67%) 철강금속(-1.5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HN(2.41%) 한국전력(2.08%) KB금융(0.67%)등이 상승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3.21%) 기아차(-3.08%) 현대모비스(-1.82%) SK하이닉스(-1.33%) 등이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11개 등 311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고 하한가 7개 등 556개 종목이 하락 마감 했다. 보합 종목은 52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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