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인도 빈민 수만 명이 중앙정부에 토지개혁을 요구하며 행진을 벌여 벙부 약속을 이끌어 냈다.행진을 시작한지 9일 만이다.행진 참가자 3만5000여명은 지난 2일 인도 중부 마디아 프라데시주 괄리오르에서 수도 뉴델리를 목표로 행진을 시작했다. 이후 뉴델리 부근인 우타르 프라데시주 아그라까지 도착해 중앙정부와 토지개혁에 관해 합의하고 11일 행진을 중단했다.이번 행진을 이끈 시민단체 ‘엑타 파리사드’의 대변인 아니시 틸렌케리는 “중앙정부와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