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월드컵경기장 야외 광장서 대규모 ‘루미나리에’ 빛의 축제 개최

2012-10-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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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세계 7대 자연경관, 관광의 도시 제주도에서 세계최대규모의 LED 루미나리에 축제가 열린다.

사단법인 아시아비즈니스문화교류협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와 공동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보존을 위한 빛의 축제를 제주 월드컵경기장 야외부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루미나리에 축제 중 가장 화려하고 대규모로 진행되는 이벤트로 제주도민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대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처음 시작된 루미나리에는 현재 전 세계에서 다채롭게 열리고 있는 조명축제로 빛을 사용해서 만든 건축물로 빛의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함으로써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협회와 서귀포시는 세계 7대 자연경관인 제주도의 자연 보존 의미를 경각시키고, 시민에게 축제의 장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이미지를 향상,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 자 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 행사에는 매직쇼, 그래픽레이저쇼, 퍼포먼스 공연, 포토존, 불꽃놀이 등 요일별로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메인 행사장에는 대중음악공연이 계획되어있다. 또한, 전국 8도의 먹거리 장이 운영되어 야간 축제행사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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