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저널 등 주용 외신에 따르면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해 대만 업체 등이 아이패드 미니용 패널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애플의 주문량은 아마존 킨들 파이어 부품 주문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대량 주문은 구글 넥서스7, 아마존 킨들 파이어 등과 경쟁에서 시장 점유율에 우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보여준 것이다.
가격은 미국 현지 기준 299달러(한화 34만원) 정로로 넥서스7이나 킨들 파이어보다는 약간 높다.
아이패드 미니는 국내 업체의 제품과도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기존 ‘갤럭시탭’ 말고도 ‘갤럭시탭7.0플러스’, ‘갤럭시탭2’ 등 다양한 7인치대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팬택은 7인치대 배블릿PC인 ‘엘리먼트’를 미국시장에 출시했다.
LG전자는 5인치대 프리미엄 스마트폰 제품군을 강화해 7인치 시장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