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9월 한달 62,450명 여행객 송출

2012-10-0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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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모두투어(사장 홍기정)가 지난 9월 한달 6만 2,450여명의 여행객을 송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수치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4분기 예약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고 작년 태국 홍수로 인한 기저효과까지 예상돼 4분기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9월 간의 송출현황을 보면 일본지역이 눈에 띄게 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지진 이후 꾸준히 회복을 해오며 전년대비 41.1%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진 전인 2010년과 비교했을 때 60~70%가량 상승한 수준이다.

인기 도시 순위에는 파타야가 8.7%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푸켓(6.4%), 홍콩(6.1%), 장가계(6%), 세부(5.3%)가 뒤를 이었다.

일본지역의 경우 큐슈가 전년대비 60%의 성장을 보이며 인기도시 순위 8위에 올랐다.

일본의 인기 관광지역인 도쿄가 68.3% 증가했고, 오사카와 북해도 역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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