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 수입 (사진:이형석 leehs85@ajunews.com) |
허경환은 지난 2010년 (주)얼떨결 법인회사를 세우며 자신의 이름을 딴 닭가슴살 브랜드 '허닭'을 론칭했다.
초반 업계의 우려와는 달리 '허닭'은 최단기간 억대 매출을 이뤄내며 닭가슴살 쇼핑몰 매출 1위를 기록했다.
'허닭' 관계자는 "허경환이 과거 100만원 미만 대의 수입을 받으며 무명에 가까웠던 개그맨에서 지금은 사업 뿐 아니라 광고계에서까지 러브콜을 받으며 억대 수입을 올리는 연예인 대열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허닭'의 대박으로 온라인 닭가슴살 쇼핑몰이 많이 생겨났다"며 "하지만 현재까지 꾸준하게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오프라인까지 사업을 확장시켜 닭가슴살 브랜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업체는 허닭이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허닭은 지난달 말 선보인 칠리맛 닭가슴살 통조림 '허캔'이 출시 한 달 만에 편의점과 대형할인점에서 매진사례를 기록하는 등 판매율이 높아 연 매출 200억 원 돌파를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