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차츰 풀려…부산에서 서울 5시간50분

2012-10-0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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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하늘 기자=귀경행렬이 계속되고 있는 1일 저녁시간대에 접어들면서 일부 구간을 제외한 주요 고속도로의 정체가 차츰 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9시 현재 요금소를 기준으로 서울을 향해 출발시 부산에서는 5시간50분, 대전 4시간, 광주 5시간30분, 목포 5시간30분, 강릉 3시간10분 등이 소요된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남이분기점~청주나들목 5.66㎞, 입장휴게소~안성나들목 6.31km, 오산나들목~동탄기흥나들목 7.77km 등에서 차량이 서행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나들목~송악나들목 8.33㎞, 행담도휴게소~서평택나들목 10.05㎞ 등에서 차량이 몰리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서울)방향 감곡나들목~여주분기점 14.32㎞ 구간에서 차량이 거북이 걸음을 보이고 있다.

주요 고속도로 하행선은 대부분 소통이 원활해 서울에서 출발하는 차량의 예상 소요시간은 부산 4시간30분, 대전 1시간30분, 광주 3시간, 목포 3시간30분, 강릉 2시간20분 등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경주나들목~경주화물휴게소 9.44km, 남해고속도로 부산방향 칠원분기점~창원1터널서측 6.22km 구간 등에 차량이 몰리고 있다.

도로공사측은 새벽 1~2시쯤에 귀경차량의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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