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 윤건은 시트콤 출연, 에세이 출간, 카페 운영 등 다방면에서 활약중인 윤건을 만났다. 윤건은 10월 중 앨범을 발매할 예정으로 프로그램에서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윤건은 신곡에 대해 "내 감성과 멜로디로 풀어낸 브리티시 록 스타일 곡이다. 예전에 사람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발라드나 알앤비쪽으로만 바라보는 것도 있는데 좀 더 자유스러운 음악을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윤건은 나얼과 브라운 아이즈 재 결성에 대해 "아직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엇다. 윤건은 "한 명의 마음으로만 나올 수 있는게 아닌 것 같다"면서 "두 명이 마음에 씨앗이 같이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윤건은 재결합에 대해 가능성은 열어뒀다. 방송에서 윤건은 갑작스런 해체로 불거진 불화설에 대한 내막에 대해 공개했다.
음악적 스타일은 다르지만, 윤건과 리쌍은 치분이 두텁다. 윤건은 "길과 개리가 '리쌍은 윤건이 없으면 안돼'라고 말하더라"며 웃음을 보였다. 윤건은 명문대 작곡가에 다니며 엘리트 의식에 젖어있다. 스스로 좀 더 거칠게 내몰기 위해서 힙합 바지를 입고 이태원 일대에서 활동하며 길과 개리를 만난 사연을 공개했다. 1일 오후 7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