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니콜 키드먼, 잭 애프런, 존 쿠삭, 매튜 맥커너히등 환상의 캐스팅 조합이 빛나는 치명적 스릴러가 우리 곁을 찾아온다.
베스트셀러 원작에 담긴 충격 실화를 파격적이고 격렬한 영상으로 만날 수 있는 영화 '페이퍼보이'가 오는 11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는 사형수를 사랑한 여인의 의뢰를 받고 사건을 취재하던 형제가 마주하게 되는 뒤바뀐 진실과 치명적 파국을 담은 스릴러다.
기품 있는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을 겸비한 니콜 키드먼은 <페이퍼보이>에서 유례 없는 파격적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짙은 화장에 섹시한 옷을 입고 천박한 말투를 구사하는 그녀의 모습에서는 지금까지 그 어느 영화에서도 볼 수 없던 과감하고 도발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페이퍼보이>의 연출을 맡은 리 다니엘스 감독은 아카데미 작품상 및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고 여우조연상 각색상을 수상한 전작 <프레셔스>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페이퍼보이>에서 그는 살아 있는 캐릭터를 창조하는 탁월한 감각과 인간의 내밀한 심리를 감각적 영상으로 풀어내는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다. ◆수입: ㈜부메랑모션픽쳐스 / 배급: 씨너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