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한국과 일본이 독도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올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일본인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 본부는 올해 8월까지 일본인 입국자는 250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3% 늘었다고 1일 밝혔다.일본인 입국자 수는 독도 문제가 불거졌던 지난 8월에도 지난해 8월보다 6.5% 늘어난 34만5000여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8월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한 전체 외국인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8% 늘어난 680만명으로 나타났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