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미래산업 주식 거래량은 111억5510만주로 가장 많았다. 미래산업은 최대주주인 정문술씨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와 친분이 있다는 소문에 안철수 테마주로 분류되고 있다.
그러나 정씨 등이 주식을 전량 매각했고 이후 지분 매각 공시 전에 주가가 연속 급락해 정보가 사전 유출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미래산업에 이어 문재인 테마주인 우리들제약(38억3000만주)과 우리들생명과학(37억4000만주)이 2위와 3위를 차지했고 뒤이어 국제디와이(35억7000만주), 대영포장(29억6000만주), 티이씨앤코(27억7000만주), 소리바다(23억5000만주) 순이었다.
한편, 올해 들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현대아이비티였다. 이 종목은 104원에서 2175원으로 1991.35% 올랐다. 뒤이어 소리바다(1291.73%), SM C&C(964.10%), 써니전자(879.85%), 티이씨앤코(859.77%), 아이넷스쿨(636.51%)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