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중국 미혼여성의 과반수가 낙태수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런밍왕(人民網)은 이같이 보도했다.중국인구교육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중국 국내에서 낙태수술를 한 횟수는 1300만 건이었다. 특히 센터가 1000명의 20~35세 여성을 대상으로 피임 및 낙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65%가 20~29세 미혼여성이었다.그중 50%는 “피임을 하지 않아 낙태를 하게 됐다”고 밝혔고, 나머지 50%는 “(습관적으로) 낙태를 반복해왔다”고 털어놨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